연애중 가벼운 연애에서 진지한 연애로 바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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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한지 70일 되어가는데

현재 애인은 나를 되게 가볍게 만나는거 같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연애 하면서 나한테 딱히 관심이 없다

-연락 텀이 나한테 길게 느껴진다

-대화하는 느낌, 주제가 친구같다 ( 연애 3년차 같이 느껴짐)

이런저런 이유가 있는데

나는 연애하면서 이런 경험이 없어서 이해는 안가더라고

내 감정으로써는 지금 애인이 헤어지자고 해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은데

정이 더 들면 많이 힘들어 할거 같아

초반에 느꼈던 느낌이랑 요즘 너무 달라져서

애인한테 내가 서운하게 한게 있는지, 나한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봐도 그런거 전혀 없대

이런 상황속에서 진지하게 연애하는 관계로 발전 할 수 있을지 그리구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혜로운 익들 방법이나 조언좀 해주라

[익인1]

서로 남들에게 말하지 않는 속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눠봐

[글쓴이]

서로 친구같은 분위기라 그런 속깊은 대화를 못나누는거 같아

[익인1]

내 어릴적 이야기나 성장 스토리를 나눠봐도 좋아
위에 연락텀이 길다거나 관심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아마 상황 문제로 해석해야 할 것 같은데
애인이 바쁘다거나 여유가 없다거나 등등

[익인2]

이거 정멀 싫어하는 방법이지만.. 너 헤어져도 상관 없는 감정일 때 한 번 헤어지자고 질러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진지하면 쟤가 격하게 매달릴 거고 그러다보면 너가 왜 헤어지자고 결심한 건지 술술 얘기하면서 본문 같운 얘기를 하겠지? 그러면 절충안이 나올 거고 그렇게 맞춰갈 것 같다 아니면 헤어지는 거고 넌 정감정 정리 가능한 상태니까 손해 없고

[익인3]

강제로 붙잡고 얘기해야해
나같은경우는 6년정도 친구였다가 사귀게돼서
저런 느낌이 강했거든? 속터놓고 얘기하니까
친구랑 연락하는거같던 감정은 사라지고 연애초의 연인으로 돌아감

[익인4]

애인한테 내가 서운하게 한게 있는지, 나한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봐도 그런거 전혀 없대 << 여기서 끝내지 말구 둥이가 서운함 느낀 부분을 이야기해 ㅇㅇ 그래야 상대도 알지... 사귀는 동안 환경이 바뀐 건지 아님 원래 성향인건지는 이애기해봐야 아니까..

[글쓴이]

연애하면서 일이 바빠져서 피곤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환경적인 요인이 큰거 같다고 느끼는데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나로써는 너무… 뭐 그렇게 말 하면 진짜라고 믿어야되는데 혼란스러운게 사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