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너무 무능력해서 빡침

경리가 큰 돈 횡령해서 그 뒤로 회사 경비가 삼엄해졌거든

근데 그 삼엄해진 경비에 정답이 없어

송금할때 otp필요한데 

사장한테 받아서 송금하고서 

다시 사장한테 줄 필요는 없음

그렇다고 본인이 가지고있어도 안됨

부장한테 반납하고 가야하는데

부장은 자기한테 왜 주냐고 받기 싫어함

그럼 어쩌라고?

지들이 애초에 경리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손놓고 있다가

도둑질 당해놓고 애먼 사원들만 의심받는것도 빡치구만

[익인1]

으억....짜증나겠다.. 나도 그런적있어..우린 인터넷뱅킹 없애고 직접 은행다니는걸로 바뀜..ㅋ.. 은행전표에 도장받고ㅋ

[글쓴이]

와... 진짜?? 아직도 그래??? 진짜 너무 심하다

[익인1]

정말 화나지..? ㅋㅋㅋㅋㅋㅋ 힘내자..

[글쓴이]

그 꼬라지가 너무 보기싫어 부장이 지가 받기 싫으면 나서서 시스템을 바꾸던가
아님 사장이 바로바로 반납하는거 받는걸로하던가
사장실에는 올라오지말라니까 못가고 사원급도 못믿어서 사원한테 맡기지도 못하고
그래서 부장 주는건데 부장은 받을때마다 받기싫다 이고 참내

[익인1]

그니까 뭘 할꺼면 지들끼리 합의를 보라고 ..!!!!!!!!왜 아랫직원만 눈치보게하냐

[글쓴이]

1에게
거기도 참.... 우리 거래처중에도 큰 회사인데 뭔 입급전표를 줘야하고 그래서 뭔 이런 구시대적 기업이 다 있나 했더니....
익인이가은 회사구나....

[익인1]

글쓴이에게
그게 젤싫었어 통장정리해오는거 행원도 일괄은 안되죠?ㅎㅎ 하면서 몇분을 앉아있었는지 하하하

[글쓴이]

1에게
아니 통장.... 내역 그냥 인터넷에서 보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