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할 때 사주보시는 분이 카페 한 층 빌려서 종종 거기서 사주 봤는데
오는 손님들도 어르신들부터 애들 데리고 오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더라….
어케 알아서 왔나.. 하면 입소문 타고 온거고
카페사장님한테 들은거라 확실하지는 않은데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래도 좀 산다는 집이더라고..ㅋㅋ
그 근방이 대학 원룸촌인데 원룸 여러개 갖고 월전세 받는 집주인이거나 아님 중소기업 사장이거나 그랬음
뭔가 나도 모르는 세계를 처음 본 느낌
나도 보고싶었는데 사주 한 번에 7마넌? 5만원? 받았어서..
그 돈은 좀…; 하고 안 봤던 기억..ㅋㅋㅋㅋ
다른 알바 언니는 봤는데 용하긴 진짜 용하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