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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3
이 글은 9개월 전 (2025/3/17) 게시물이에요
대학와서 좀 친해진 애들중 몇명있는데 알게된지 1년 정도 됐고, 먼저 말걸어주고 잘 대해준 애들이라 나름 잘 지내왔음. 몇 주 전까지도 같이 약속 잡아서 놀고 지난주 월요일까지도 그냥저냥 잘 지냈어. 문제 생긴거도 하나 없었고 진짜 평소처럼 지냈음.
근데 지난주 목요일에 걔들이랑 같이 듣는 전공 가니까 나 보고도 아는척 안하더라고. 그래도 이건 그때 걔들이 다 좀 바빠보였기도 하고 한명은 수업 끝나고서라도 인사 못한거 같다고 말해줘서 그냥 그렇구나 싶었음. 그런데 저 전공이 조별과제가 있는 전공이고, 조를 학생들이 원하는 사람끼리 알아서 짤수 있는데 나중에 보니까 조 짠거에 딱 나만 빼놨더라고. 만약 조 인원수가 다 찬거여서 그랬던거면 이해라도 갔을텐데 그것도 아님… 조별과제있고 조 자율적으로 짤수 있으면 보통 친한사람들끼리 짜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당연히 쟤네랑 같이 조하겠지 생각했는데 나만 빼둔거 보니까 너무 서운해짐. 하필 작년에 저 인원들이랑 같이 조별과제 했어서 더 그랬나…
이미 속상하고 서운하다 느껴서인진 모르겠는데 묘하게 애들 반응도 좀 달라진거 같음. 근데 솔직히 쟤네가 조에 꼭 날 포함시켜야하는 거도 아니고, 너무 사소한 거로 서운하다 말하는 거 같아서 내가 예민한거 같기도하고 이걸 말해야할지 말지 모르겠어. 대학친구는 비지니스 관계라던데 진짜 쟤들은 그냥 날 비즈니스 관계로 생각한거 뿐이고 나만 정줬나 싶기도 하고. 그냥 지금이라도 정 그만주고 나도 비즈니스 관계로 생각하고 말아야할지 아니면 이런 점이 좀 서운했다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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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쓰니도 서서히 멀어져 굳이 티내진 말고 .. 저거에 대해 얘기한다고 해도 다시 친해지기는 그른 것 같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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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조 문제는 서운할만 한데, 조원 수가 쓰니까지 포함하기 부족해거나, 혹은 쓰니가 먼저 가서 같이 하자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 걔네끼리 먼저 친해졌고 더 친한 사이라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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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까지 포함해야 최대 인원수여서 조원 수 문제는 아니야. 그거 였으면 나도 조금은 이해했지… 먼저 같이 하자하기엔 그때 애들 다 나보고 말고 안걸고 뭔가 바빠보였어서 먼저 말은 못 걸었어. 걔네가 나보다 먼저 친했던 애들이긴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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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대학 졸업한지 한참됐는데 나도 친구문제로 마음고생 좀 했어서 네 마음이 어떨지 잘 이해가 돼.. ㅜ 나도 내 마음의 크기가 더 커서 갑자기 태도 변하니까 되게 상실감느껴지고 그랬어. 노력해도 안되길래 서서히 멀어지고 다른 친구 사귀긴했는데 끝까지 상처로 남더라고.. 원래 서로 잘 맞고 마냥 좋은 사이는 잘 없으니까, 누굴 탓하기 보다는 그냥 안맞나보네 라고 생각하고 더 잘 맞는 사람들 찾는게 나을 수도 있어.. 같이 있으면 느껴지잖아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ㅠ ㅠ 그런게 안느껴질정도로 갑자기 태도가 변한거면 뭔가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대화라도 해보고..난 사이 갑자기 멀어졌을 때 제대로 대화못해본게 너무 후회되더라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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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갑자기 태도가 변한거 같다고 느끼긴했는데 혹시나 나만 이렇게 느낀건 아닌지 무섭다ㅠㅠ… 예전에도 나 필요할때만 말걸고 평소엔 무시하던 애 만났었는데 또 그런 걸까봐 싶어서… 내일 저 애들 중 한명이랑 같이 교양 듣는데 조심히 떠볼까..? 그냥 네 말대로 안맞는구나 하고 멀어지는게 편하기야 할거 같긴한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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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지 말지는 너무 어려운 문제같아 ㅠ ㅠ 의도와 다르게 오해가 더 깊어질 수도 있고.. 그건 해보지 않고서는 역효과일지 효과적일지 알수가 없어..
글 다시 읽어보니까 아직 한 두번 그런일이 있었으니까, 나라면 일단 1~2주 정도 상황을 더 지켜보고 그래도 변함없으면 고민해볼 것 같아.. 그리고 다른 새로운 인연도 앞으로 계속 생길테니까 너무 이 일에 매몰되지 말고, 너에게 도움되는 다른 일들 사람들 생각하면서 지내보자..
나도 비슷한 일 있었을 때 제일 후회됐던 게 너무 인간관계 하나하나에 죄지은 것도 없는데 스트레스 받았던 거였어. 쉽지 않지만 그냥 그 시간에 더 의미있고 즐거운 일 할걸 하고 후회했어 ㅠ ! 원래 사람이 좋았다 싫었다 하고 사소한 일에도 멀어지고 하니까 내가 그런 마음들을 다 컨트롤할수는 없는 것 같아. 대학생들 그 나이대는 아직 미숙한 면 많고 인간관계나 인간상에 대해서 하나씩 배우는 시기니까.. 그냥 내 평판에 문제 생기는거 아니면 흘러가듯 두는 것도 방법일지도 몰라..나랑 이유없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한쪽이 끊임없이 맞춰야 하는 관계가 있고, 마냥 마음에 안드는 사람도 있고.. 정확히 알 수가 없어ㅜ ㅜ 친구의 푸념에 휩쓸리듯 동참하기도하고, 나중에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기도 하고.. 여튼 나도 막 대인관계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참고만 하고.. 말이 길어졌는데, 잘 해결되길 바랄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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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이미 너 빼고 톡방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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