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두 전문학교 갔는데 반학기 정도 하고
나랑 과가 안 맞아서 자퇴했어
20대초부터 대학졸업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서
그때 그나마 일단 할 수 있는 정규직이 고객센터 상담사가 있어서
그때 시작해서 지금 10년 가까이 했는데
이게 난 적성이 맞아서 해오긴 했는데
요즘 사실 이게 전망이 이제 거의..없구
ai가 너무 발전해서 다 로봇이 처리하기 시작해가지구
지금도 고객센터 없애거나 상담사 줄이는 곳이 많아서
이제 나중에 먹고 살려면 나도 새로운 걸 도전은 해여하는데
당장 그만들 순 없어서 일이랑 병행도 해야하구
젤 뮨제는 내가 아직 잘하는 걸 모르겠고 솔직히 있는지도 모르갰어
구냥 앉아서 고객 안내하는 거나 잘하고
내부에서 승진해서 고객센터내부강사는 좀 해봤는데
다른 곳에는 전혀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경력이니까
멀 시작해야할지 젼혀 모르겠어
갠적으로 잘하는 거나 흥미있는 게 전혀 없어서 가늠도 안 돼
내가 앞으로 멀 먹고 살아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