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괜히 서운해지는 익들아 이 글 꼭 봐주라...

제발 연인 상대가 있더라도 본인의 취미 생활 하나 정도는 꼭 가지자... 

연인이 일 때문에 조금 바빠서 카톡이 늦더라도, '별 다른 이유 없이' 요즘 따라 나한테 소홀하다는 감정이 드는 것 같을 때. 

내가 지금 혼자 있는 시간을 너무 못 견디는 건 아닌지 꼭 좀 돌아봐줬으면 좋겠어...ㅜㅜ 나 이런 문제로 애인이랑 헤어지고 싶거든... 

[둥이1]

마음에 와닿네... 퇴사하고 지금 백수라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더라고 말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ㅠ 더 서운하게 느껴지고 ㅜㅜㅜ

[글쓴둥이]

둥이1아 이럴 때일수록 영어 공부하고 책도 읽고 그렇게 시간 보내자....ㅜㅜ다른 사람한테 둥이의 24시간을 전부 맡기기엔 너무 시간이 아까워... 물론 사랑하는 상대한테도 충실해야하는 건 당연하지만!

[둥이1]

ㅜㅜㅜㅜㅜ웅 불안형+개백수 최악의 조합인 것 같아... 안질리는 사람으로 남고시프다 꼭 그럴게

[글쓴둥이]

응응 둥이 화이팅....!!ㅠㅠㅠ

[둥이2]

이거 진짜인게 나는 개학하면 일에 치이고 수업도 많고 해서 이런 생각 안드는데 꼭 방학하면 별거 아닌거에 서운하고 눈물나고 하더라..
내가 학교 쉬고있으니까 일이 없고 하염없이 얘만 기다려서 그러는듯.. 다시 개학하고 일 바빠지고 수업하느라 정신없으면 안이러고..
꼭꼭 나만의 취미와 혼자놀아도 재미있게 노는것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글쓴둥이]

맞아맞아ㅠㅠㅠ둥이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