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애인 만나보고싶다

지금 극f랑 만나고 있는데 뭐만 하면 서운하대.. 나도 내성격 원래 무뚝뚝하고 애교없고 그런거 알아 아는데 나도 나름 노력중이란말이야 밥은 뭐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이런 일상얘기같은것도 루틴으로 해주고 있고 나름 신경쓰고있는데 뭘 더 어떻게 표현하라는거야.. 계속 나 이래서 서운하다 저래서 서운하다 이러니까 나도 슬슬 스트레스받네

[둥이1]

너도 T야?

[글쓴둥이]

웅..istj야ㅎㅋㅋ

[둥이2]

난 서운이란 단어 자체가 싫어…

[둥이3]

오 우린 반대...ㅋㅋㅋ

[둥이4]

저렇게 노력중인데 뭐가 또 서운하대? 나도 극 F인데 저정도면 충분하지않나

[글쓴둥이]

그냥 관심이 없어보인대. 오늘도 회사 다녀오고 나서 별일 없었냐 이말 안했다고 또 서운하대..아효

[둥이4]

너애인이 너무 무리한걸 바라는듯 이미 노력하고 있는부분은 보지않고 자신의 기준에 너를 맞추기만 바라고 있잖아 노력 안한다면 그것도 문제지만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이것도 못해줘? 이런 마음또한 이기적인거임 그걸 몰라서 그럼 서로 기준이 다르면 중간에서 만날생각을 해야지 왜 이게 연애고 이게 관심이지의 기준은 다 상대방인지 그냥 f와 t의 문제를 떠나서 이기적이고 철 덜든거임 잘 얘기해바 맞춰가자고

[둥이5]

나도 전에 하다하다 짜증나서 원하는 말이 있으면 적어줘 그대로 읊어줄게. 라고 했던거 기억난다ㅋㅋㅋㅋㅋ극 t랑 f가 만나면 힘든건 사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