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85세 기념으로 비싼 레스토랑 예약해서 다같이 밥 먹자고 회비 조금씩 모았는데 막상 약속날 다 되어가니까 미친소리들이 들려옴
갑자기 뭔 비싼곳 가냐고 닭죽이나 먹자고 소리치는 놈이 나오질 않나 일정상 못가겠으니 회비 돌려달라는 놈도 나오고 ㅋㅋㅋ
평소에는 할머니 모시러 단 한번도 오지도 않았으면서 레스토랑 소리에 눈돌아가지곤 온다더니 막상 때 되니까 회비 다 쓰기 아까운가봄? 미친 ㅋㅋ
외가는 외할머니 간병 죄다 책임지기 싫어해서 제일 바쁘던 우리 엄마가 독박 썼고 병원비랑 장례비 지원도 안함 자식이 7명인데; 쓰레기들 다 죽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