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식 키우면 더 돈 많이 나가서 노후대비 어렵다는 말도 있지만
요즘 저출산이라 자식 2명만 낳아도 웬만큼 지원해주고 애들 키우면 나중에 부양도 기대해볼 수 있고..(지금의 내가 부모님 노후대비 도와드리듯ㅠㅠ)
자식이 없더라도 나 혼자 월급쟁이로 돈 모아서 절대 노후대비 못할 것 같아서
남편이랑 같이 살림 합쳐서 살면 의지가 될까해서 결혼 고민되는데
사실 난 성향 자체가 혼자 사는거 좋아하고 애인이랑 동거하는거 상상만해도 기빨리고 별로거든 사랑하는 것과 별개로
결혼해도 내 방이 있었으면 좋겠고 잘때 각방 쓰고 싶고 그런 마음 뭔지 알아?ㅠㅠ
이런 상태에서 노후가 두려워서 결혼상대 찾는 사람 나말고도 흔할까?..
사실 지금은 연애도 하고 하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는 연애도 힘들 것 같고 외로워질 것 같긴해
그냥 주절주절 고민되는거 써봤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