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진짜 개개개 ㅈ 소 다녔어 대학 졸업하고 하루라도 빨리 실무해서 경력 채우고 싶어서 젤 빨리 연락 온 곳 들어감 1년 채우려고 했는데 진짜 도저히 이 상태로 2개월 더 다닐 자신이 없어서 사직서 썼어ㅋㅋㅌㅌㅌㅌ ㅠㅠㅠ 어쩌다보니 업무도 내가 원한 직무를 못해서 포폴에 넣을 것도 없네
어쨌든 다니는 동안 열심히 일했고 회사도 메인 업무 잘했다고 인정함 근데 내가 주도적으로 의견내고 이끈 게 없어서 나를 데리고 있을 이유를 모르겠대ㅋㅌㅌㅌㅋㅋㅋㅌ; 이거 듣고 내 주변에서 다들 1년도 안됐는데 그럼 뭐 프로젝트를 이끌어야하냐고 어리둥절함
아그리고 나 그냥 입사 초반에 한 번 크게 데이고 나서 진짜 내 입장에서 이건 너무 아니다, 부당하다 싶은 거는 그냥 말했거든ㅋㅋㅋㅋ.. 타 팀 업무 굳이 굳이 가져와서 막내인 나한테 시키기~ 이런거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 그렇다고 안하고 버티고 그런 건 없었고,, 시킨 거 다 하긴 했어 정말 아니다 싶은 거 한 갠가 두 갠가 얘기한 듯
말할 때도 그냥 저 이거 못해요 안해요가 아니라 회사 내에서 과거 경험을 가지고 내 나름대로 근거를 대서 얘기함(사수가 나보다 늦게 입사하셔서) 이건 예전에 이러해서 솔직히 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근데 이게 뭐 어떻게 전달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대표가 약간 초월번역하는st거든 그래서 너 이 업무는 여기까지만 한다고 했다며? 상사가 시키는데 감히 건방지게?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ㅎ 근데 나 위에 적은 입사 초반에 데였다는 것도 대표의 초월번역에서 시작된 일이라 ptsd 쎄게 와서,,
퇴사하기 싫으면 내가 대표한테 필요한 직원인 이유 써오라길래 그냥 자진퇴사했다.. 후회는 안하는데 걍 지금까지 왜 버텼나 싶어서 시간 아까운게 좀 서글퍼ㅎㅎ 나 더 좋은 곳 갈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