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다른 친구랑 만나면 배달 시켜먹고 나랑 만날때는 대충 카페로 떼우고 뭐 먹으러 가자거나 뭐 시켜 먹자고 하면 자기 살 빼는 중이라서 안 된다고 해.
솔직히 다른 친구(겹친구) 스토리 보면 얘랑 만날 때는 치킨 피자 다 시켜먹고 나랑 만나면 대충 먹으려는 거 보니까 좀 그렇네...
선택의 자유도 있다지만 나랑 만날 때마다 돈 없어 다이어트 해야 돼 이러면서 안 된다고 할 때마다 슬슬 서운해지려고 해 그렇게 다이어트 때문이면 그 친구랑도 대충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ㅋㅋ... 익들이라면 친구한테 뭐라고 얘기할거야?
이 친구는 내가 자기랑 겹친구랑 단 둘이 만나는 거 아예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 같거든
친구가 나랑 만날 때마다 다이어트 하는 건 아니구 원래 먹으면서 운동(헬스)하는 애야 나도 다이어트 거의 운동(피티)하면서 하긴 하는데 좀 많이 서운해져서... 전에 친구가 나한테 몸무게 물어봐서 어느 정도 나간다니까 자기는 많이 나간다고 그런 얘기 하긴 했는데 친구 속을 잘 모르겠네
배신감도 들고 좀 서운하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