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3살이고 오빠는 26살인데 같은 학교 다녔고 연락한지 한 한달정도 됐어 누가봐도 썸이고 친구들한테 장난식으로 애인라고 해도 돼? 하면 애인이라고 하라고 하고 만난지는 아직 2번밖에 안 됐는데 이해해야겠지 싶다가도 한번씩 불쑥불쑥 서운한 감정이 올라옴 오빠말로는 되게 바쁘다고 하고 주변에서도 바쁘다고 하는데 난 내가 안 해봤으니까 몰라서 🥹 난 나한테 마음 식은건가 싶어서 금욜에 취해서 전화했던날에 이야기하다가 내 이름 부르면서 난 진짜 오늘 만나서 더 좋았고 좋아하는 감정이 더 커지는데 내가 3월달이라 바빠져서 그렇다 그러니까 너도 내 연락 엄청 기다리면서 마음 쓰지말고 할거 하고 있어 알겠지? 했는데 어제 하루종일 읽씹함 …… 아니 이래놓고 또 아무렇지 않게 바빴다고 연락 오고 진짜 뭐하자는거지 오빠 estp야 근데 완전 현실적임 (자기는 별로면 애초에 시간 낭비 하기 싫어서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한다고 동정 따윈 안한다고 그 말도 했었어 그래서 내가 다음에도 만나자고 한거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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