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이 들면 결혼은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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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좋고 만나면 집에가는게 아쉽고 더 오래붙어 있고 싶고 좋은데 보면 애인이랑 같이가고싶보 맛있는거 있음 생각나고 이렇거든?!

이상하게 결혼은 확 와닿지가 않아서 고민돼ㅠㅠ

결혼하게 되면 같이 살아야하는데 그속에 불편함도(생리적문제나 혼자있을시간이 없다는거?) 있을거고 부모님집에서 경제적 어려움없이 살고있는데 결혼하게되면 모든걸 (집구하기 등등)처음부터 해야될텐데 그것도 걱정이 되고 평생 행복하게 잘살거라는 보장도없고…

이런거 다 감수하면서 결혼하는거야 다들?결혼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잘모르겠어서 글올려봐ㅠㅠ

[둥이1]

몇살인데?

[글쓴둥이]

30!

[둥이1]

부모님으로 부터 경제적, 정신적 독립이 안된 상태라서 그런게 아닐깡

[둥이2]

쓴건 상대가 누구든 오는 어려움이라 결혼할거면 감수해야하능것가태 근데 연애도 즐겁지만 포기하는것들이 있음에도 하는것처럼 똑같지 않을까?

[글쓴둥이]

ㅠㅠ맞아 애인이 문제라기보단 결혼 자체에대한거같아서…어렵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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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결혼에 대한 불확실함인지 애인에 대한 불확실함인지 잘 생각해보고 그 결혼에 대한 리스크를 같이 이겨나갈수있을만한 사람이면 하는거 아닐까?! 나도 결혼은 아직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고민은 종종해서 나도 고민스럽긴한데 이정도로 생각중야 ㅎㅎ

[둥이3]

음 본문에 저런것들만 걱정되면 결혼할만한거 같은데
나는 생활습관 안맞는거부터 상대 단점까지 거슬려서 결혼 하고싶다가도 안하고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