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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02
세월호 때 고1이었는데 같이 다니던 친구 중 한 명이

어제 뉴스 봤어? 흥미진진해서 팝콘 먹고싶었음

하면서 웃는거야
그자리에 있던 애들 다 정색하고 걔랑 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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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돌겠다ㄷㄷㄷ 저런말들으면 저애가 내친구라는사실에 절망했을듯…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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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옆반 애라서 다행이었어 마주칠 일 잘 없어서..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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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 소름끼쳐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게..제정신인가 싶음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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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던 그 표정이 아직도 생각남…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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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싸화법이라고 하기에도 미안할 진짜 어나더 끝판왕 아싸화법이다... 왜 웃지...? 제정신인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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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대충격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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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니 친한친구여도 정떨어지겠는데..?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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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니네 나같아도 멀어짐 저건 친구들이 같이 안 놀아줘도 뭐라 못하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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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정도면 정신 위험한 애네.. 그때라도 알고 멀어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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