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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27살이고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세상 돌아가는 거를 몰라…
브랜드 같은 것도 아예 몰라서 짭도 아무 생각 없이 예쁘면 삼 
27살인데 ost에서 목걸이 사고 심지어 본인만 찬다면 ㄱㅊ
친구들 생일선물로 사준다는 거 내가 말림 그랬더니 왜그러냐고 오히려 성질냄
우리 집이 못사는 것도 아니고 자기 눈에만 예쁘면 노상관이라는데 난 언니가 짭 들고 다니는 것도 싫고 남들한테 무시당하는 것도 싫은데.. 언니는 몰라서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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