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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랑 인사하고 

마지막에 사진 같이 찍어줘야하니까 

걍 쭉 앉아만 있어야하는건가ㅜㅜㅜ 

벌써 지루하고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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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서 웨딩홀 구경하고, 사진도 보고, 이런이런식이군. 하는거지
드레스 어떤가보고 양가 부모님 한복 보고 친구는 당연히 예쁘겠지만 최고로 열심히 꾸몄을테니 사진 많이 찍어주고
단체 촬영할 떄 플래시 키는거 하니까 핸드폰 들고 나가고 혼자서 뷔페를 야무지게 조지는거지. 뷔페가 최고여

1개월 전
글쓴이
중고등학교 친구라
사실 하객들도 인사할정도로 친분있는건 아닌데 이름이랑 얼굴은 알거든ㅠㅠㅠㅠㅠㅠ
그사이에서 혼밥은 차마 못하겠고….
그래도 열심히 그경하고 사진 많이 찍어줘야게따

1개월 전
익인1
혼밥해도 아무렇지 않아! 핸드폰 보면서 그냥 먹으면 돼. 내가 걱정한게 아까울 정도로 남들은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더라. 그냥 아 혼자왔나보네 친했나보구나 정도지 뭐
1개월 전
익인2
혼자 자주 갔는데 걍 뭐 할거는 딱히 없긴함
어차피 사진도, 사진 찍기 좋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찍어서 주는게 더 잘나오기도 하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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