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나랑 같이 학교 다닐때부터 몸도 약하고 자주 아파서 내가 자주 챙겼어 수학여행 방도 일부러 걔랑 같이 씀
손절한것도 이유가 없어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됨 아는척하고 싶어도 안좋은 기억을 굳이 끄집어내고 싶지 않아서 멀어진 친구가 있음
오늘 꿈을 꿨는데 학교배경으로 꿨어 시험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나봐 그래서 나보고 얘가 시험잘봤어?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시험 못봐서 기분도 안좋고 꿈인데 얘랑 더볼거같다는 생각이 안드는거야 퉁명스럽게 대답을했는데 얘는 그냥 무덤덤하게 대함 그러고나서 학교를 나가서 같이 산책 하는데 물쪽으로 애가 되게 불안하게 걷는거야 그래서 조심해!! 이러는 순간 애가 빠져서 너무 미안하고 진짜 진짜 다시는 못 볼거같은 느낌이어서 울면서 도와주고 몸 말려야하니까 다시 학교쪽으로 계속 같이 울면서 뛰어감 얘는 계속 괜찮아 괜찮아 ㅎㅎ 이러고.. 그러다가 깬거같은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