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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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도 않지만 먼거리도 아닌거리에서 연애중인데(차로 40분)

내가 평일, 토요일에 올라가거든

평일이나 토요일이나 밤10시쯤 헤어지고 토요일은 아침부터 10시까지 놀고 운전은 내가 100%

그래서 나는 하루는 쉬고싶고 내가 하고싶은것도 하고싶어서 어제 말했거든

이걸로 2시간정도 대화했는데 뭔가 시간 남으면서 날 왜 안만나지 라는 생각인거같더라고 아직도

오늘도 일요일에 뭐 할거지? 라면서 계속 물어보고

나도 하는거라곤 별로없지만(테니스, 헬스, 게임등등)

내가 연락을 일요일에 아예 씹는것도 아니고 이거는 좀힘들어서 여기다 하소연해봐…

이거 이해못해주는 사람들 많아?

[익인1]

처음에는 그럴수있음 잘 만나다가 갑자기 왜 쉬고 싶다하지 나랑 노는건 힘든건가? 라는 생각 들게 됨 어쨌든 루틴은 정해져있는고 상대방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둥이가 힘들고 쉬고 싶어서 말을 꺼낸거니까 상대방은 갑자기 어리둥절한거지
근데 누구에게나 쉼은 필요함 시간 남는게 아니라 헬스, 테니스, 게임 등등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해봐 그러면서 에너지 충전하고 주말에 더 재밌게 놀면 어떠냐고 어쨌든 타협을 하라는거지 둥이도 그저 쉬고 싶다는것만 어필하지말고 하루는 애인한테 오라고 하던가 등등
근데 솔직히 말하면 두마리 토끼 다 잡는거 힘들긴 힘듦 당연히 이해해주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