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귀안 얼굴 목 가슴 이렇게 대상포진이 발생해서 대학병원에 응급실로 입원했엇어
입원하는 동안 대상 포진때문에 누우면 너무 아파서 잠도 앉아서 자고 밥도 삼키기 힘들정도로 아펐고 어떤 냄새든 냄새 나면 코쪽부터 통증이 사아아악 하면서 다른 곳으로 퍼지는 느낌이였어 일인실 희망했는데 병실이
없어서 3인실인가 썻던 거 같움
옆 침대 할머니 계셨는데 자꾸 밤새도록 아이고 나 죽네 아퍼죽겠다 이러면서 막 소리를 자꾸 크게 내는거야 나는 앉아서 겨우겨우 10분 씩 짬 내서 자고있는데 자꾸 소리가 들리니까 귀 안이 찌릿찌릿 거리면서 평소보다 10배는 더 아파지는 느낌이라 2주동안 잠을 거의 못 잠ㅠ 간호사 분들한테도 다른 방 자리 나면 바꿔달라고 부탁해뒀는데 결국 못 바꿨음
한날은 내가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 싶어서 밤에 조금만 조용해달라고 좋게 말 했는데 아픈데 입으로 아이고 이런거라도 해야 된대 그러면 덜 아프냐 물아보니까 그런건 없대 그냥 하는거래
진짜 정말 힘들얶던건 할머니가 기저귀를 가시는데 ㄱ병실에서 기저귀 가는건 냄새가 나긴했는데 괜찮았어 그럴수있지 근데 왜 밥 시간에 점심 먹을때 가는건지 모르겠어 보호자가 있었는데 겨우겨우 힘겹게 밥 먹는데 이상한 ㄸ 냄새 길래 구역질이 나오는거야 갑자기 옆에 보호자가 할머니 커튼 치면서 날 보더라고? 커튼 치니까 냄새가 더 났음
그러명서 하는 말이 냄새가 좀 많이 나죠? 미안해요~ 그래고 기저귀는 갈고 식사해야지 좀 참아줘요~ 하면서 그 후로도 밥 먹기 전에 기저귀 계속 갈더라고ㅠㅠㅋㅋ
정말 너무 힘들었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