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 거 정신과 상담 때 말해야겠지?

할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울다가 맨날 중간에 조퇴하고 나와

[익인1]

ㅇㅇ 그래야 약 처방해줌 ㅠㅠ

[익인1]

먹으면 엄청 좋아져ㅠㅠ 의사쌤한텐 솔직하게 다 말하셈

[글쓴이]

약을 공복에 먹지 말라는데 내가 아침을 못 먹어서.. 약도 못 먹는 중

[익인1]

ㅋㅋ 구냥 먹어도됨 ㅠ 난 먹었어
몇번 먹어보고 속 쓰리면 그러지 말고 그냥 먹어봐 ㅠ 안 좋긴하겠디만 약 먹고 안 먹고 차이 큰데 공복때문에 못 먹는거면 먹어보ㅓ

[익인1]

그리고 갠적으로 나는 정신과약 효과가 일주일안에 나타났는데 1-2주안에 개선 안되면 그냥 병원 바꿔
소문난 정신과라고 나한테 맞는건 아니더라
난 동네 허름한 정신과가 진짜 잘맞아서 우울증 치료되고 지금 약 안 먹고 생활해

[익인1]

병원 바꿀 때 약 가져가서 이건 안맞았어요 하면 좋음

[익인2]

웅 중요하지

[익인3]

ㅈㅅ은 정신과에서 제일 중요한 사안이라 그런 생각이 드는건 꼭 말해줘야해

[글쓴이]

내가 수차례 말한 적이 있는데도 크게 약처방에 차도가 없더라.. 의사쌤도 별 신경 안 쓰는 느낌이고

[익인3]

병원을 바꿔보는건 어때?

[글쓴이]

밑댓..! 어느 기준으로 병원을 알아봐야 하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후기도 나처럼 잘 안 맞는 사람에겐 부정적이게 써질 수밖에 없는 거니까..

[익인4]

ㅇㅇㅇ 구리고 공복에 먹어도 되는 약도 있고 !! 잘 안맞는 느낌이면 병원 바꾸는거 추천 ㅠㅠ 나도 너랑 똑같이 약도 효과 안드는거 같고 의사쌤도 내말 잘 안들어주는 거 같아서 얼마전에 바꿨엉

[글쓴이]

병원 다시 알아보려면 또 한참 기다려야겠지? 지금 다니는 병원 초진도 2달 기다린 거라.. ㅜㅜ 괜찮은 병원 잘 찾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익인4]

난 사실 동네 병원 다녔는데 자취했던 병원이 잘맞고 이제 본가로 옮겼는데 본가 병원 안맞아서 다시 자취하는 곳까지 가서 약타고 있어 ..

[익인5]

꼭 말해. 잘 맞는 약 먹고 덜 힘들길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