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친구 한명에게 손절당했는데 내가 미안하긴 함....

대학 과친구인데

친구도 나도 지방출신

대학때 그렇게 붙어 다녔었는데

대학졸업후 그 친구는 서울에서 직장을 구하고 그 곳에서 여자를 만나서 결혼했는데

그 친구 결혼할 당시 난 공무원 시험공부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결혼한다고 나에게 전화했을때

나 시험때문에 참석못한다고 말햇음

근데 그 친구 결혼식은 내 시험 일주일 전이었음

그 이후로 연락 끊김

[익인1]

그게 미안할부분이 있나 친구라면 일주일전이면 난 이해했을거야

[익인2]

22.....

[익인3]

?이해해야지친구면

[익인3]

니잘못아님

[익인4]

그건 이해 가는 부분인데...

[익인5]

손절당한게 아니고 그냥 연락이 끊긴거지

[글쓴이]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 일주일 남기고 참석못한다는건 그냥 참석할 의지가 없엇던거임 시험당일이나 앞날도 아니고...난 그렇게 생각해

[익인6]

공무원시험이 매달 있는거도 아니고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함

[익인7]

엥 일주일이면 너무 이해가능인데.. 그래도 축의금 정도는 보내지 그랬어

[익인8]

음? 나라면 이해함

[익인8]

걍 결혼하고 인간관계 정리돼서 멀어진거 아님?

[익인9]

그래서 연락 끊긴 게 아니라 결혼하고 가정이 생겨서 바빠서 연락 끊긴 거야 ㅋㅋ 너가 죄책감이 있어서 그랗게 생각하는듯.. 결혼하면 진짜 찐친 말고는 거의 연락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