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뭔가 커스텀해서 만들어주는 회사인데
어떤 고객은 진짜 자세하게 스케치부터 소재, 원하는 크기 모양 두께 이런 것까지 수치로 해서 주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어떤 고객은 진짜 아이디어만 달랑 들고 와서 레퍼런스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다짜고짜 우리한테 해달라고 가지고 옴
전자는 별 문제 없이 빨리 끝나고
후자는 어찌저찌 이러이러해서 내용을 뭐를 줘라 라고 한 3번은 얘기해야 받을 수 있음
근데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자기도 모르니 수정만 열댓번을 하다가 끝나는거임 ㅋㅋㅋ
우리도 지꺼만 만드는게 아닌데 서로 이해를 못하니 결과물도 제대로 안나오고..
아이디어를 구현할거면 고객도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런 업체한테 1부터 10까지 맡기고 돈만 더 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