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요리는 좋아하는데 국물요리는 잘 못하는 편이거든? 아직 결혼한건 아니고 집은 구했고 신혼집에 애인만 입주해서 살고있어 내가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주 1-2회정도 퇴근하고 신혼집 가서 요리해서 같이먹고 하거든..? 근데 어제 만들다가 내가 간봐달라햇는데 싱겁다고 계속 그러는거야 근데 내입맛엔 짰음 ㅋㅋ; 아무튼 뭐 싱겁다고 하는게 잘못된건 아닌데 그순간 약간 짜증?현타? 내가생각해도 내성격 이상한데 순간적으로 평생 이렇게 요리하고 약간 평가..(?)받을 생각하니까 짜증이랑 현타가 몰려옴 근데 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평가한것도 아니고 간봐달라해서 간봐준건데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하고 ㅋㅋ대체 뭔 감정일까 ..그뒤로 그냥 기분도 꿀꿀해서 답장도 잘 안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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