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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는 2명인데 이 두명도 나랑 그렇게 찐친도 아니고 이친구들도 각자 본인 친구들 개많음 나만 놀 친구들이 얘네임,,,, 난 뭐 친구 적어도 ㄱㅊ 하지만 얘네는 내가 그런 존재는 아니니까.... 

대학교다닐때도 엄청 내향형이라 친구 잘 사귀지도 못하는 타입인데 이번에 휴학하고 다른 사람만날 기회도 없어지고 진짜 인간관계 너무 좁아진것 같아서 현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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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친구 한명이고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이 있어
나도 그거때문에 처음에는 생각이 많았는데 그래도 아예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혼자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가족들도 있으니까 이제는 별 신경안써
쓰니야 너무 힘들어하지마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ㅠ 사실 내 성격이 문제인가 하면서 고민이 되게 많았어 특히 나는 가족간에도 사이가 좋은편은 아니거든,,, 사적으론 절대 안만나 엄마빼곤... 근데 최근에 심적으로 힘들어서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같이 갈 친구가 없더라고..... 그러면서 내 친구들은 다른애들이랑 여행가기로 했다는둥 어쩐다 하면서 자랑하고... 근데 나도 자존심은 있어서 이 친구한테 가자고는 먼저 말은 안했었어 속상하고 기분상해서.. 이런일이 있다보니까 난 내가 맘편하게 믿을수있는 친구가 없다고 느껴졌어 그래서 좀 비참해지더라 지금은 내가 아직 정신적으로 어려서 그런가ㅠ? 그냥 친구도 많았음 좋겠더라고... 그래도 익 덕분에 위로됐다 답 너무 고마워 ☺️ 지금 있는 친구들에게 잘 해야지 !ㅋㅋ
그래서 최근에 좀 잘못된 생각인데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었어... 이게 사랑하고 싶어서 라기보단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때문에.ㅠ 너무 섣부른 판단이겠지

13일 전
익인1
음 쓰니야 사랑하고 싶어서가 아닌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건 쓰니말대로 좀 아닌 것 같아 상대방은 사랑하고 싶어서 쓰니와 사귀고싶을 수도 있으니까 두사람의 사귀는 목적이 같지않다면 일단 사귀더라도 연애는 오래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쓰니는 친구가 더 생겼으면 하는 것 같으니까 쓰니가 관심있는 취미와 관련된 동네 소모임 가입해서 조금씩 인간관계를 넓혀보는건 어떨까 싶어
쓰니는 잘할 수 있을거야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요새 폭식도 자주하고 개인적으로 엄청 우울했는데 그래도 맘 다 털어놔서 좀 후련하다 ㅎㅎ 소모임 추천해줘서 고마워 취미같은걸로 소모임 알아봐볼게!!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길바래 고마워😍
13일 전
익인2
나도 이런것들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았었어. 나는 이 친구를 친하게 생각하는데 얘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부터, 나한테 얘가 얼만큼 친한데 얘한텐 나보다 더 친한 사람들이 있겠지까지 계속 고민하고 속상해했던 것 같아. 근데 그러다가 문득, 나한테 친한거라는게 뭔지, 그렇다면 나한테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군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 그러니까 괜시리 친함에 우선순위(?)를 둔다는게 너무 웃긴거 같은거야. 상황에 따라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도 달라지고, 혹은 사람을 안 만나는 시기도 있고, 어쩌다 멀어지는 사람들도 또 어쩌다 의외로 친해지는 사람들도 계속 생겼다 사라졌다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냥 이 친구가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가 중요하지, 그 친구에게 내가 얼만큼 친할까 혹은 나 말고도 친구가 많을까/많겠지 라는 고민에 너무 나를 소모시키지 않기로 했어. 적어도 내가 힘들다 혹은 정말 기쁜 일이 있다 했을 때 공유할 수 있고 함께 즐거워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면 그걸로 좋은거 같아.

무엇보다 지내다보니 인간관계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거에 너무 매몰되다보면 오히려 너에게 다가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못 볼 수도 있는 것 같아. 또 그 친구들도 너랑 더 놀러가고 싶고 한데 못 물어보고 있을 수도 있는거고... 그럴 땐 쓰니가 먼저 뭐해보자고 제안도 해보고! 밥 먹자고도 하고~ 그냥 보고싶으면 보고싶으니 만나자고도 하고.

가장 중요한건 쓰니가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어. 혼자임에도 괜찮고 또 혼자인 시간도 즐겨보고! 그러다가 친구들이랑도 행복하게 시간 보내고. 또 가족들이랑도 시간 보내고! 쓰니가 쓰니 삶을 열심히 살면서 교류하다보면 조금 나아질 수도 있어!!!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혼자 느꼈던 것들이고 쓰니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결론은 쓰니야 화이팅이야~!

13일 전
글쓴이
헉 ㅠ 긴 글 너무 고마워 요새 계속 우선순위를 드고 매번 친구가지고 약간 열등감? 도 느끼고 혼자 되게 스트레스 많이 받아왔던것 같아 특히 휴학하고나서 관계가 아예 끊겨버리는 친구들도 생기니까 더더욱 인간관계에 있어서 엄청 힘들고 ㅠㅠ 근데 글 보니까 내가 지금 뭐가 중요한지는 알것같아 너무 친구들의 우정도에 매달리지 말고 그냥 시간날때 만나고 혼자 편하게 지내다가 만날일 있으면 만나고 그게 가장 베스트가 맞는것같네 !! ㅋㅋ 내가 1년의 휴학기간동안 또 어떤 사람을 만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활해보면서 너무 관계에 있어서 힘들어하진 않을게 요새 다른일로 힘들다보니 친구들한테 고민도 털어놓구 싶고 같이 어디 떠나고 싶은데 여건상 그게 안되니까 친구들한테 바라는게 더 많았던것 같아 나도 내 나름대로 만족할 일을 찾아나서려구 성의 넘치는글 너무 거맙다 오늘 하루 특별하게 버내길 바랄게 고마워🥰
13일 전
익인2
웅 쓰니 화이팅이야!!
아 그리고 그래도 너무 스스로 왜 이런것들로 고민하고 힘들어할까 너무 몰아치거나 자책하진 말고, 그걸로 힘들어하지 말자는 의무로 되려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끊임없이 인간관계와 사회 속에서의 자신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거니까... 그러면서 쓰니가 오히려 더 성장할 기회가 되기도 하고!!!

쓰니도 하루 행복하게 보내🫶🏻

13일 전
글쓴이
응응 ㅠㅠㅠ 원체 고민 많은 성격이긴 했는데 요새 좀 심해지기두 했어 그래도 글 읽으니까 자책까진 안하려고 맘 먹었어!! 오늘 하루만큼은 좋은말 들려줘서 너무 행복하다 고마워 !!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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