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 기분 안 좋을 때 말투 휙휙 바뀌는 거 그러려니 해?

이틀 전에 만났을 때 감기 같던데 그저께도 그렇고 어저께 퇴근해서도 평소보다 일찍 자더니 오늘 연장근무해서 좀 늦게 퇴근할 거 같다 말해주는데 그거 때문에 그런 건지 오늘 하루 종일 또 연락하는데 말투나 연락텀이나.. 딱딱해보인다.. 걍 그러려니 해야하나

내가 불안형이라 말투에 특히 더 예민하다ㅜ

[둥이1]

그런 상황이면 걍 그러려니 ..

[글쓴둥이]

말투 유지하는 게 어려운가..ㅜ에혀

[둥이1]

상황 나아졌을때 말투 얘기해봐 쓰니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둥이2]

내남친도 지 예민하다 싶으면 바로 말투 단답됨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싫다

[둥이3]

그러면 차라리 걍 피곤하고 컨디션 안좋아서 쉬겟다하고 연락 잠깐 쉬던지.. 애인이 시킨거도 아니고 연장근무 하나로 저렇게 눈치보이게 만드는거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