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알중인데 카드 배송 아저씨 씅 잔뜩 나서 들어오더니 나보고 전화 바꿔 받으라는거야
나는 ???이 표정으로 뭔 전화요? 이랬는데 아저씨는 일단 받으라고 짜증내고
받았더니 갑자기 대뜸 여기 사장님이랑 친한 단골인데 자기가 지금 거기 없다고 카드좀 받아달래
카드는 좀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사장님이랑 친하다고 자기 말하면 안다고 막 조급해하고 앞에 아저씨는 짜증 잔뜩 나있고..일단 내가 받고 사장님한테 연락했거든?
봉투에 써져있는 땡땡땡씨 카드
사장님이랑 친하다고 해서 대신 받았다고
근데 사장님이 누군지 모르겠대...이거 뭐야..? 애초에 카드를 모르는 남이 받는게 가능한가? 괜히 받아서 일만 늘었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