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해, 또 몇 년 전까지 계속 안 나오는 기록이긴 하지만 3할에 30홈런, 100타점. 또 중심타자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번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성범은 "예전에는 워낙 많이 (개막전에) 나갔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는데, 부상을 2년 동안 당하다 보니까 몸 관리에 좀 더 신경 쓰는 것 같고 약간 긴장도 되는 것 같다"며 "좀 설레기도 하고 지난해 우승을 해서 그런지 빨리 팬분들도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올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2연패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각자 다 잘 준비한 것 같다"며 "저도 지난 시즌 끝나고 준비를 잘 해왔고 부상 없이 잘 왔기 때문에 올 시즌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생각한다)"라고 자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