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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화지 4장 남은 거 버리려고 했거든. 엄마가 당근에 무료 나눔 하지 왜 버리냐고 가져가더니 진짜 무료 나눔 했어 심지어 집에서 버스 타고 20분 거리인 곳을 가서...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 무슨 심리야? 나눔 했다는 뿌듯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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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처리목적..
13일 전
글쓴이
처리면 그냥 버려도 되는 거잖어 그걸 시간을 들여서 나눔을 하는 거야?
13일 전
익인11
나는 버리러 가는게 귀찮고 누군가에겐 필요한 물건일텐데 하면서 비대면으로 나눔 내놔.. 근데 나눔 하시는데 본인이 간다고?? 대단하시네
13일 전
익인2
보통은 받는 사람이 가지러 오잖아
13일 전
익인3
그냥 버리는거보다 누가 써주는게 낫자너
13일 전
익인4
뭐 사람마다 다르지,,, 어머니는 돌아다니면서 사람 만나고 싶으셧나봄
13일 전
익인5
보통 받으러 오지 않아? 너가 갔어?
13일 전
글쓴이
그 사람은 버스타고 한 시간 와서 가져갔대 울 집까지 오려면 두시간 걸린대서 엄마가 20분 버스 타서 중간보다 조금 덜 되는 위치에서 만났대
13일 전
익인6
원래 버리려 했던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거니까 어딘가 지구에 좋은 일 한 느낌도 들고.. 가지러 온 분도 엄청 행복해하면서 가져가니까 나도 뿌듯하지
근데 보통은 받으러 오지 않나?

13일 전
익인6
나는 기분 우울 할 때마다 나눔해 ㅋㅋ 팍팍한 세상인데 감사인사도 듣고 사람들 행복해하는 거 보면 기분 좋아져서
13일 전
익인7
아 그쪽이 멀어서 어머니도 좀 가주신 거구나
쓰레기 되는 것보단 누가 써주는 게 더 좋긴 하다고 나도 생각함 주는 게 귀찮은 것도 맞지만

13일 전
글쓴이
어엄 그 동네에서 우리 동네까지 오는 버스비가 1500원 도화지 4장에 800원인뎈ㅋㅋㅋ 잘 모르겠다 와씨..ㅠ
13일 전
익인8
멀쩡한 거 버리기 아깝지 않나 의자나 이런 거 무료나눔도 많던디… 난 안 쓸 거고 필요한 사람이 그냥 가져가면 좋잖어 그냥 너가 도화지를 생각해서 이해를 못하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
13일 전
익인5
도화지는 좀 신기하긴 한뎈ㅋㅋㅋㅋ 많이는 필요없고 그래서 걍 겸사겸사 받으러 나간 거 아닐까
13일 전
익인9
아깝기도 하고 지구 살리는 느낌
13일 전
익인10
마음의 이득
13일 전
익인13
난 버릴때 돈드는거... 그런거 나눔함ㅋㅋㅋ큐ㅠ
13일 전
익인14
제목은... 내가 버리기귀찮은거 처리목적인데
내용은ㅎ....굳이 싶음 진짜

13일 전
익인15
안입는옷 나눔하니까 뿌듯하던데
13일 전
익인16
자원의 순환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행동을 했다는 뿌듯함……
13일 전
익인17
도화지를 버스타고 까지.....
13일 전
익인18
환경낭비도 안되고 버리는것보단 누구 주는게 훨 좋긴함
근데 본문 같은 경우는 받으러 오는 사람도 특이하네 버스비 하면 사는게 낫겠는데 ㅋㅋㅋ

13일 전
익인19
나는 내가 가진않지만 걍 버리러도 어차피 나가야되는거 폰으로 토독하면 바로 올릴수있으니까 가져갈사람은 가져가든지~맘으로 올림
본문은 신기하긴하다ㅋㅋㅋㅋ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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