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했던 부서의 상사분이 전화오셔서 혹시 다른부서 지원했냐는거야 그쪽에서 상사분께 나 일 잘했는지 물어봤나봐..
그 상사분은
“쓰니같은 인재가 오면 너무 좋지, 근데..내가 시원하게 말하진 못하고, 그 부서 상사가..인간적으로 좋은 분은 아니야. 일할땐 상사가 중요하잖아 그치?” 이러시면섴ㅋㅋㅋ
"여기 ㅇㅇ부서,ㅁㅁ부서도 다음달에 채용공고 나올텐데 거길 해봐라. 너가 지원한 곳은 내가 당당히 여기 좋은 부서라고 말을 못해주겠다, 그래도 결정은 쓰니가 하는거니 만약 그 부서 오게되면 나중에 회사에서 밥이나 먹자" 하고 끊으셨는데ㅋㅋㅋㅋㅋㅋ그냥 나 안쓰고싶단걸 괜히 돌려말하시는건가... 좀 당황스라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