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헤어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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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얼마 안 됐어(4개월 정도)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너무 많이 싸워…. 애인이 말투가 직설적이고 툭툭 내뱉는 편이야 ㅠ 연애 극초반땐 서툴어도 다정하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다정함이라곤 1도 없고.. 그냥 싸우기만 해 ㅠㅋㅋ 여러번 대화해봐도 풀리지가 않아. 아직 좋아해서 참고 만나야 할까.. 아님 당장은 힘들더라도 헤어져야 할까 너무 고민돼. 

[익인1]

난 힘들어도 헤어져야한다고 봐.
길게 끌면 쓰니만 힘들어

[글쓴이]

정말 관계 지속하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인데 이제 아예 못보는거면 내가 감당 못할거같아서….아

[익인1]

쓰나, 나도 너처럼 헤어지는 거 너무 싫어서 울면서 여러번 붙잡았는데 마지막은 결국 내가 단호하게 마음 정리해서 헤어졌어. 헤어짐이 진짜 괴로운 거 너무 잘 알거든? 근데 정말로 시간이 해결해줄 거고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둥3이 댓글도 꼭 읽어!

[글쓴이]

고마워 … 명심할게 ㅠㅠㅠ 마음 독하게 먹어야겠어 ㅠㅠㅠㅠ

[익인1]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명심해! 헤어지고 너무 힘들면 여기에 하소연 하러 와 다 들어줄게😢🍀

[익인2]

원래 그런 인간이 가면쓴거지뭐

[익인3]

나 그래서 헤어졌는데 오히려 속이 너무 시원하더라
내가 그런 취급 받으라고 우리엄빠가 피땀눈물 흘려가면서 나 키워주신거 아니거든
과연 엄빠가 이걸 알면 어떠시겠어?
세상에 다정한 사람 많아 .. 굳이 너가 행복하지않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연애는 안했으면해,,
넌 너만 바라보며 다정하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아이잖아.. 내팔내꼰은 안했으면 좋겠네..
그렇게 붙잡고 있는 시간에 좋은 사람은 떠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