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요즘 우울증 더 심해졌는데 집안 꼴이..

펑거실은 며칠째 저렇게 방치중이고 방도 지금 장난 아니야 나 어떡하지 금방 치울 수 있는 거 아는데 손을 대기가 귀찮고 사소한건데 막막함..ㅋㅋㅋ

심지어 방금은 빈 물병이랑 쓰레기는 버리고 온거긴함 

[익인1]

신나는 노래 플리 틀고 하나씩 치워보는 건 어때? 내 방법이야 우울하면 힘들다는 것도 잘 알아ㅠ

[글쓴이]

예전 같으면 그렇게해서라도 치우는데 왜이리 기력이 없고 복잡해보일까..ㅠ 저기있는 흰운동화 신발끈도 묶어야하는데 몇주 저러고 있네

[익인1]

그러면 좀만 더 쉬어 괜찮아! 어느날은 갑자기 치우고 싶은 기분이 날 거야 아니면 밑댓처럼 하나씩만 치워도 좋구 옷만 치우거나 그렇게

[익인2]

한꺼번에 치울 생각하지 말고 오늘은 저기 옷 하나 내일은 저기 신발 하나 이런식으로 치우자 미션 하는 기분으로

[글쓴이]

거실이라도 조금 치워볼게..😭😭

[익인3]

그래도 생각보다 준수한데요... 참고로 저 남익임.
그래도 잘치우는게 좋은거니깐. 윗 두분 말처럼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글쓴이]

고마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