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 만만하게 살아왔나?? 왜 친구들이 나한테 이러지

일단 연락 잘 안 하는 집순이임 근데도 많은 친구들이 찾아주고 연락해주고 하거든

근데 최근에 고시 청산하고 돌아왔는데 어떤일이 있었냐면

1. 지네 회사에서 무급으로 한 달 일해보고 괜찮으면 입사시켜주겠다 하는 친구

2. 자기 교회 따라 와봐라, 내가 난 성당관심있다니까 성당은 비추다라며 엄청 자기 종교 강요하는 친구 (책도 주고)

3. 남자없다고 징징대면서 너도나도 늦었다고 남소해달라고 징징대는 친구

어때

내가 너무 다 받아주는 만만이로 살아온거같아?? 진짜 어이없음

[익인1]

1번친구 반응보니 고시준비 그르친거같아보이는데
쓴이가 예민한 상태라 괜히 눈에 거슬리는거 아닐까...?

[익인2]

1. 자기 나름대론 좋은 마음으로 말한거일수도 (취업 관련해서... 물론 이해 안됨)
2. 나도 기독교익이지만 강요는 별로임.... 만만하기보다 뭐 자기나름대로 너가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길 바라면서 말한걸 수도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강요는 별로임...ㅠ)
3. 얘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징징대는거 같긴 한데 뭐... 너무 심하면 그것도 별로임

전반적으로 쓰니가 좀 예민한 상태인거 같긴 하지만 동시에 친구들의 말들도 살짝..... 거슬릴 수 있다고 생각혀

[익인3]

만만까지야..그냥 흘려들어 사람들이 나한테 하는 말들 가운데 그렇게 진중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 게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