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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키우고 또 늦둥이 동생 키우다보니 사회생활을 한적이 대학생 교생실습 외에는 없구 결혼하구 나 중학생때까진 모임 좀 다니다가 동생 키우면서 모임도 깨지고 친구도 잘 안보고 (피해의식 조금 있고 내향적인 성격이얌) 그러다보니 이모랑만 노는뎅 가끔 친구들이랑 맥주도 마시구 여행 가고 싶어하는데 친구도 없구 동네사람들은 동생 나이대 엄마들이라서 엄청 어리거나 엄마보다 한두살이라도 어린편이야 근데 아줌마들이 그걸 캐치하는지 어머 언니 첫째 키울때랑 세상이 달라 00이 학원 좀 보내~ 라던가 사소한 지적들 들으니까 엄마가 난 나이 많고 할줄 아는거 없는 아줌마야… 이런 생각을 계속 하는거있지 자존감이 낮아지니까 난 갈때도 없으니 옷도 안 살래 난 길도 못 찾겠어 택시도 부르기 어려워 점점 이렇게 사고하더라
이제 51살이구 딴 엄마들은 나 같은 다 큰 자식도 없으면서 자꾸 엄마 무시한다? 나중에 자기 애들 다 키우면 엄마보다 더 나이 많을텐데말야.. 엄마랑 친구처럼 자주 이야기하구 놀러도 다니는데 내가 해줄수 없는 무언가 때문에 자꾸 맘에 걸려 무슨 말을 해줘야 도움이 될까..?
동생 중학교 들어가면 정말 엄마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날텐데 그때 알바라도 하면 좋겠는데 흠 맘이 넘 아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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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동네 문화센터나 뜨개방 같은 건 어때??
5일 전
글쓴이
그런거 별루 안 조아해.. 오히려 영어공부 이런거 조아행
5일 전
익인1
아 우리 엄마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동네 합창단 들어가고 엄청 긍정적으로 바뀌엇거든 그렇게 여럿이 할 만한 취미 같이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우리 엄마도 완전 내향인이라 처음엔 그런 거 절대 안 한다 햇음 ㅋㅋ
근데 동들 개킹받는다 말 왜 그렇게 하디

5일 전
글쓴이
우와 ㅠ.. 엄마도 동생 마저 다 키우고 얼른 좋은 취미 찾으면 좋겠당 넌 엄마가 그러실때 어떻게 했어? 난 뭘 더 해줘야할지 몰겠어
5일 전
익인1
우리는 그냥 몇달 내내 가족 다 같이 엄마 계속 설득했어 그런 거 한 번 가보기라도 하라고
우리 엄마 극내향인이라 그냥 앉아만 있다 온다는데도 진짜 많이 좋아지더라 사람들 만나는 거 자체가 중요한 것 같아 ㅠ

5일 전
익인2
대화할 수 있는 또래가 필요해보이는데 대형마트 알바같은건 안하고싶어 하시려나
5일 전
글쓴이
웅 동들이 봤다간 또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싫어할듯 ㅠ 이모가 또래긴한데 다른 집단도 있으면 좋을거 같긴해.. 학창시절 친구들은 일년에 한두번 정두 만남
5일 전
익인3
원데이 클래스 이런 건? 나 다니는 학원에 어머님 나이대 분들도 오시던데
5일 전
글쓴이
엄마랑 같이 한번 가봤어! 근데 그건 나랑 한번 이렇게 하는거니까..
5일 전
익인3
쓰니 시간만 괜찮으면 몇 번 더 같이 가보다 어머님이 흥미 보이면 혼자 보내는 건 안 되남 거기서도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엄청 친해지던데 ㅜㅜ
5일 전
글쓴이
그래? 난 인스타 감성 공방가서 그런지 걍 1:1 이런 느낌이던데..
5일 전
익인3
나 제빵학원 다녀!! 생산적인 일이라 보람도 있고 집에서 엄마랑 같이 하면 재밌더라구
5일 전
익인4
자격증 공부 어때? 공부하시는거 좋아하시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새로운 일자리도 얻고
5일 전
글쓴이
엄마 나이대에 할수 있는게 머가 있으까 지금 집에서 영어 스피킹 취미로 하는뎁 영어 셤 쳐봐라구 하까
5일 전
익인5
세상사람들을 바꿀 순 없으니 집안에서 좀 부둥부둥해드려야 할듯 솔직히 자식 둘키우는거 보통 헌신이 아닌데도 잘키우고 계신데 스스로 성취감도 못느끼시니 안타깝다..
5일 전
익인6
어머니 알바 해보시는 거 어때?? 우리 엄마도 전업 주부였는데 그때는 집에만 있어서 조금 우울해 했거든? 예민하기도 했구 근데 알바 시작하고 삶에 활력이 넘치셔!! 자주 웃구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있었던 일들 얘기하기도 하구
5일 전
익인6
아 밑에 동생 중학교 들어가면 알바라도 했음 좋겠다구 했구나 ㅠㅠ 그래도 동생 초등학교 간 사이에 알바 구해서 해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
5일 전
글쓴이
그치,, 근데 아직은 사회 나갈 준비가 안됐나바 갱년기 좀 지나구 동생 중학생 되면 한번 더 말해볼라구…!!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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