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만난지 9개월정도 됐고 우리 둘다 대학생인데 애인은 학교 다니면서 일도 해 근데 연애초반에는 별로 안바빴어서 일주일에 못해도 한두번은 만났는데 한 3,4달전?부터 급격하게 바빠져서 주7일출근에 퇴근도 10시넘어서 하는바람에 거의 한달에 한 두번정도 보니꺼 요즘 넘 외롭고 재미가없오.. 장거리도 아니고 버스타고 20분?정도 걸리는데두 하ㅏ.. 연락도 요즘 걍 출근 퇴근 보고식이고 바빠서 연락두 잘못봄 퇴근하면 피곤하다거 뻗어서 전화할 시간도없음ㅠ 주변에서는 속상하다고 말해보라하는데 이걸 말해봤자 얘가 일이 바쁜걸 줄일수도 없는일이고 말하면 없는시간 짬내서 만나지않겠냐 하는데 그건 더 싫어 가뜩이나 힘든 애한테 더 짐이 되는기분.. 그냥 이 바쁜시기가 끝날때까지 참아볼까 아님 걍 헤어지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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