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도 1년 다돼가는데 애 안생겨서 내가 올해 말이나 되도 계속 잘 안되면 페이 좀 포기하고 3교대 말고 상근직으로 좀 옮겨달라해볼까 그랬거든.
그러니까 아직은 우리가 기반을 다질 시기라고 일이 힘들어서도 아니고 애가 안생겨서 돈을 포기한다는게 자기는 좀 아닌거같대.
속으론 오오냐 내가 한번 뼈빠지게 벌어서 더 졸라매서 야무지게 돈을 모아보마. 이렇게라도 해보고싶은 내 심정을 모르는건지 진짜 애를 원한다면 그러면 넌 뭘할수 있는데 물어보고싶었지만 걍 알겠다 하고 임신 안돼서 나중에 돈 더 몇백식 써야겠다 싶을 때쯤 되면 손익을 고려해서 다시한번 논의해보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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