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거 안 먹고 싶은데...다른 거 먹으면 안 돼?
ㄴ 그래 그럼 먹지마 (식탁 부서질듯이 치고 방으로 들어감 내가 그럼 그냥 아빠가 말한거 먹자고 사정사정해도 안됨)
아파서 가기 싫어
ㄴ그래 그럼 가지마 (엄마가 타이르면 쟤 안간대잖아!!! 소리지름)
이렇게 의견 존중해주는 척 하면서 화내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그걸 닮아버렸더라
오늘 조별과제하는데 의견이 도저히 안맞는거...
네 그럼 그냥 그렇게 하세요~ 하고 한참 카톡 씹었어
그러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아빠 버릇이랑 똑같더라고
갑자기 내가 싫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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