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애인이 오늘 회사 행사 갔는데 가기전에 다른 회사 사람들도 오고 단체사진도 여러장 찍는다고 벌써 스트레스 받는다고 나한테 막 얘기했어 근데 애인 머리 안 자른지 오래되서 덥수룩하고 지저분한거야.. 원래 애인이 거의 꾸미지도 않긴해 근데 첨 보는 사람들 만나구 사진도 찍는다니까 이왕 깔끔하게 갔으면 좋겠어서 내가 고데기해주고 보냈거든 행사 가서 일하는데 애인 직장동료가 펌 했냐고 물어봐서 내가 고데기 해준거라고 얘기했는데 직장동료가 그거 전애인 작품일거라고 마냥 좋아할게 아니라고했대 ㅋㅋㅋ 애인은 예쁘게해줬으니까 그런거 상관없다고 웃으면서 넘겼다는데 누가봐도 기분 나쁜 소리인데 그걸 웃으면서 넘겼다는게 난 이해 안 돼.. 뭐 직장상사면 회사생활이라고 이해라도 하지 동료인데 그런 소리 듣고도 문제 못 느끼는건 솔직히 몽총한거같고.. 심지어 나한테 오늘 있었던 일들 얘기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얘기함.. 평소에 눈치없는 사람 아닌데 왜 이럴까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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