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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3
이 글은 1년 전 (2025/4/11) 게시물이에요

난 29살 백수임

회사 다니다가 우울증 무기력증 심해져서

퇴사하고 3년간 쉬면서 병원다녔음

병원 갈때마다 검사하는데

내 기력은 대략 80대 노인 수준이거나 그 이하임

엄마랑 둘이 사는데 곧 집계약이 끝남

엄마는 이제 따로 살자고 했고

보증금 500을 주겠다 해서 그 돈으로 원룸 가려고 했음

근데 언니가 안좋은 일에 휘말리면서

엄마가 나 주겠다던 보증금 500을

언니한테 줄거라 했음 안그럼 언니 빨간줄 긋는다고.

집계약은 앞으로 3달 남았으니 대략 2달 후엔

집을 구하러 다니고 이사 준비를 해야함

엄마가 매달 돈을 80정도 주는데

식비 교통비 등등 생활비 빼고 나면

저축 가능한 금액은 40정도 됨

지금 있는 돈은 대략 120만원 정도임

보증금을 준다고 해서 돈을 좀 러프하게

모으고 있었는데 자취 앞두고 보증금 안준다니까

나는 앞날이 캄캄한거지ㅋㅋ

언니는 취업해서 일한지 2년정도 됐음

언니 자취할땐 엄마가 500줬고

아빠가 4년 전에 나랑 언니 같이 자취하라고 줬던 돈은

언니가 자기도 받아야겠다며 반띵해서 가져감

언니는 엄마한테 1천만원+아빠한테 350 받는거고

난 아빠한테 350 받은게 끝임

그 350은 대출금 갚으면서 썼고

진짜 120만원 남음ㅋㅋㅋㅋㅋㅋㅋㅋ

백수로 지내면서 알바같은걸 시도 안한건 아니야

쿠팡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하루 하고 안나갔고

낮에 정기적으로 하는 알바들은 면접을

10번도 넘게 떨어졌음

취업하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정장도 못삼ㅋㅋㅋㅋ

우울증 약으로 35kg가 쪄서 80kg되버렸고

옷을 빌리거나 사는데 제한도 생김ㅋㅋㅋㅋ

엄마는 내가 길거리에 나앉는 것보다

언니 인생에 빨간줄 그으면 안된다고

나보고 알아서 살라고 함

그냥 미치고 팔짝뛰겠어서 제정신 유지가 힘듦ㅋㅋㅋ

대표 사진
익인1
힘내 좋은날이 분명 와!
1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좋은 일 생겼으면 좋겠다.. 어차피 올 거 조금이라도 빨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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