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힌다는 표현이 맞나…
근데 진짜 소소한거긴 한데 소소해서 더 힘들어…
뭐냐면
안좋게 헤어졌어.
그러고 2달쯤 뒤인가부터 연락이 오더라
첨엔 카톡이 계속 왔어 매일… 사과도 장문도 아니고 안부인사정도..? 첨엔 읽씹해서 거절의사를 비췄다고 생각했는데 1달내내 연락이 와서 연락하지 마라 차단한다 하고 차단했어
이젠 인스타로 찾아오더라 dm도 매일 보내고 모든 게시물 모든 스토리에 흔적을 남기길래 비공개로 비꾸고 그사람이 만드는 모든 계정 차단을 눌렀어
(그래도 어떻게 뭘 만들어서 꿋꿋하게 팔로우 신청이 오더라)
다음은 블로그였어… 전애인이랑 사귈때부터 하던거라 그 블로그를 알고 있었는데 기억이 났는지 거기에 다는 모든 글에 흔적을 남기더라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내가 정말 예전부터 꾸준히 키워오던 블로그라 이건 비공개하기도 어렵고 계정을 옮기기도 어려운데 자꾸 남겨… 차단해도 다른 계정을 들고와…
이것도 마찬가지야 그냥 공감표시 누르고 댓글도 엄청 짧아
예쁘네
이런 느낌
정말 별거 아니지…? 근데 난 그래서 더 미칠 노릇이야
얘가 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2년 내내 매일매일 본인 흔적을 나한테 남겨
싫다고 분명히 말했고 매번 차단해도 매번 다른계정을 들고와
무시하면 되잖어. 이러는데…. 무시가 안돼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고 솔직히 좀… 무섭기도해
그래서 미치겠어 별게 아니라서 하지말란 얘기 말곤 할 수 있는데 없어서 2년 동안 차단하고 하지말라했으면됐지 내가 뭘더 해야하지…
정말 괴롭히는 거 같아
너무 힘들어
익들이라면 어떡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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