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만나는 사람인데 나랑 말도 잘 통하고 재밌어서 인간적으로 호감인 편
근데 술 마시고 다같이 당구나 볼링같은거 치러 가서 내가 하고 들어오면 되게 자연스럽게 포옹하더라고? 잘햇어~! 하면서
어라 너무 포옹이지 않나 생각은 했는데 연예인들 인사로 포옹하는거 보면서 아...인싸들은 저런가? 생각해왔으니까 그런가보다 햇음
근데 오늘 술마시는데 술 다들 최고치로 취했을때 옆자리에서 내 손을 잡는거야? 첨엔 나도 취해서 별 생각 없었는데(딱히 인식을 못했음) 쪼물쪼물 이래 잡았다 저래잡았다 뭔 애인처럼 잡는거임..? 울 엄마도 내 손 이렇게까진 안 만지는데..?
뭔가 기분 이상해져서 손 빼긴 했는데 진짜 오잉임 술버릇이 스킨십인가............
항상 취해있을때라 다른 사람한테 어케 하는진 모르겠고
그 사람은 엄청 오래 사귄 애인 있고 결혼 날짜도 잡았고 겁나 사랑하시는듯? 딱히 나랑 개인 연락같은거 하는 사이도 아님
진짜 걍 술버릇인것 같은데...........애인분 스트레스 안 받으시나 아니면 인싸들은 원래 이런가..?
내가 평생 아싸였고 이제와서 좀 그런 자리 나가려고 노력하는거라 항상 이해안되면 인싸들은 저런가보다...생각하고 마는 편인데 오늘 손 잡은건 진짜 이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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