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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0
이 글은 1년 전 (2025/4/19) 게시물이에요

우리 진짜 이상적으로 화목한 가족이었는데

며칠 전에 어쩌다가 아빠 쪽이 그렇다는 걸 알게 됐거든?

증거는 캡쳐로 확보해서 pdf 땄고 상대방 연락처는 모르지만 블로그는 알고 있어

상대방도 결혼했고 자식 있음. 혹시 몰라서 자식 정보도 최대한 찾아봤는데 사진 몇 장 말고는 딱히 없었어


엄마는 전혀 모르는 거 같은데 이럴 땐 누구랑 먼저 대화하는 게 나을까?

지금 시험 며칠 안 남아서 웬만하면 티 안내려고 했는데 막상 본가 와서 아빠 얼굴 보니까 자꾸 시비 걸게 되네

그래서 지금 집 분위기도 약간 안 좋아졌어. 엄마는 내가 그냥 아빠한테 예의없게 군다고 생각하고 아빠는 내가 눈치챈 거 몰라서 오히려 나한테 화내고.

내 선택지에 '말 안하고 넘어간다'는 없어.. 며칠 고민하다 보니까 내가 원하는 건 아빠가 나한테 죽을 때까지 미안해하는 거라고 생각 들더라

아빠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나인 걸 너무 잘 알아서,, 아빠한테서 나를 뺏어오는(?) 게 아빠가 제일 고통받는 방법일 거 같아 ㅎㅎ

내가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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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쩌다가 발견하게됐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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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카톡 내역이랑.. 기타 등등..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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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런거 그냥 엄마한테 증거 다 넘겨주고 엄마가 어떻게하실지 선택하게 하는게맞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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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외도는 자식이 부모를 어쩔수없음 배우자가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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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22 아빠한텐 내가 아는거 말 안했다하고 엄마가 어떻게할지 결정하라고 하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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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나는 엄마가 알게 되면 진짜 쓰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어서ㅠ 좀 고민되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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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죽을 때까지 미안해할 것 같은 사람이면 애초에 그런 짓을 안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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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엄마한테도 너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야? 아빠<<<쓰니 일만큼? 이런 확신이 들면 어머니께 얘기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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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그렇지.. 근데 나 진짜 확신할 수 있어 두분 다 내가 최우선이야 글 내용이랑 안 맞아 보이지만ㅠㅋㅋㅋ 이거 하나는 확실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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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럼 아빠한테 말해서 괜히 증거없앨 시간 벌어주지말고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넌 딱 증거만 모아주는역할해야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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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그런가? 이것도 맞는 말이네 증거없앨 시간 준다는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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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딸이 아빠의 외도 사실 말했는데 엄마는 아빠를 선택해서 딸만 나쁜 사람 된 케이스 본적있어서 물어봤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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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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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참고로 나는 23살이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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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근데... 지금은 그런심정 이해가는데 어머니가 선택하셔야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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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엄마한테 말해
나도 같은 입장이었는데 말했음
엄마를 속이는 짓은 절대 하지 마
난 지금도 후회 안 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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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씀드리고 어머니가 어떻게 하셨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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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엄마가 충격받으실거야 그냥 아빠랑만 얘기해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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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1 쓰니 혼자만 평생 그생각으로 괴롭기
2 엄마랑 같이 아빠욕하면서 괴롭기
......다 최악이지만 쓰니혼자 아빠랑 얘기해보는건어떨까?
평소 엄마 성격이 어떠실지모르지만
부모님 이혼하셔도 괜찮은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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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물론 쓰니 결혼할때까진 그냥산다 라고 하실수도 있고 아니면 못믿고 이혼한다 하실수도 있겠지만...최악을 생각한다면...ㅠ 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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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엄마는 멘탈이 엄청 약한 편은 아닌데 가족에 대한 애정이 진짜 커서 충격이 크실 거 같아
나는 원래 화목한 가족이어도 선 넘으면 언제든 손절 가능해서 크게 상관없지만 일단 이혼은 최대한 안 하실듯해(나를 위해서라도ㅠ)
아빠한테 먼저 말했다가 아빠가 엄마한테 선수치거나 발뺌할까봐 그게 좀 걱정이긴 하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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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엄마가 쉽게 무너지는 분이 아니시면 같이 얘기해보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아...쓰니 힘내라 ㅠ 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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