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위에 언니 한명 밑에 남동생 하나 있는 삼남매임
어릴 때부터 집안 지원은 싹다 남동생한테 몰빵
나랑 언니는 대학까지 싹다 우리힘으로 졸업하고
남동생은 취업까지 알바 한번 안해봄
워낙 어릴 때부터 이래서 크게 불만 표한 적도 없어
근데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셋다 취업하고 자리 좀 잡으니까 언니랑 나는 이제 돈 버는거 다 족족 우리가 모으고
남동생은 취업해서 버는 걸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집에 큰일 있으면 남동생만 돈 좀 보탬 내 후년에 언니 결혼하는데 남동생이 돈 보태준대 (언니 성격에 안받을 것 같긴 함)
남동생이 자진해서 저러는 거고 부모님도 딱히 우리한테 서운한티 내거나 요구하는 거 없음 자라면서도 “큰일은 남자가 해야지”하면서 금전적인 지원 몰아준거 말고는
떡 하나 덜 준다거나 하는 차별은 없었어서 우리도 큰 서러움 없이 컸는데 뭔가 이젠 차별이 차별이 아니게된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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