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은 “지난 19일에 디아즈를 따로 불려 면담을 했다. 면담 과정에서 디아즈에게 팀에 장타력 있는 타자가 많으니 그렇게 장타만 노리는 스윙을 하지말라는 취지로 얘기했다”며 “홈런만 중요한 게 아니고 출루가 필요할 때는 출루도 좀 해줘야 되고 승부처에는 단타나 볼넷 출루로 뒷 타자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더니 잘 받아들였다. 앞으로 타석에서 더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상대 수비수들도 이제 디아즈가 타석에 들어서면 다 우측으로 치우쳐서 수비를 한다. 그런데 이제 밀어치는 타구가 나오기 시작하면 상대 수비도 변동이 생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타구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진다”며 “그동안 무조건 홈런치려고 당기기만 하니까 이제 타율도 떨어지고 삼진도 늘어나면서 팀과 개인 모두에 악영향을 미쳤다. 무조건 다 장타만 치려고 하니까 밸런스가 좀 무너져 있었다. 이제 접근법을 달리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안타를 때려 출루가 늘어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장타도 늘아나고 팀적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즈야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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