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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50
이 글은 1년 전 (2025/4/24) 게시물이에요
그동안 n수한다고 대학 생활 못 해봐소
최근 입학하고 사람들이랑 열심히 놀았거든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레 새로운 사람들이랑 노는데 집중한다고

엄마 연락도 안 보고 엄마한테 신경도 안 쓰고.
집 가서도 계속 폰만 보고 말도 많이 안 했어
엄마가 말 걸어도 그냥 귀찮아서 대충 대답했어ㅜㅜ
최근 한달동안 생각해보니까 너무 상처 받았을 거 같아..

왜냐면 그동안 n수 하는데 엄마가 나 많이 응원해주고
둘도 없는 친구였거든.. 
하루에 전화도 몇번씯이나 하고
거의 애인같은 느낌이었는데
내가 사람들이랑 노니까 에너지를  엄마한테까지 못 쓴 거 같아 사실 말만 걸어도 너무 지쳤어...

근데 방금 엄마 관련 꿈을 너무 안 좋게 꿔서
이제서야 정신차려진다ㅜㅜ
한달동안 내 공부랑 인간관계에 바빠서 
연락도 덜 하고 이야기도 많이 안 했는데(인생처음으로)
너무 미안하다..... 엄마 외로울텐데..

근데 사람들한테 에너지를 쓰고 적응하다보니까
기가 빨리긴 해서 엄마 하소연을 듣기가 
힘들기도 했어...ㅜㅜ
또 생각해보면
에원래 그렇게 독립하고 각자 인생 사는거다 하는데.... 그냥..... 다들 이런건가...? 
자연스레 멀어지는건가 싶으면서도 ㅏㅏㅏㅠ 전처럼 그렇게 친하게가 안 돼

아 모르겠다 새벽이라 글이 오ㅓㅆ다갔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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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ㄱㅊ 엄마들 다 알아 자식들이랑 갈수록 소원해지는거
별로 개의치않으실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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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맞아 소원해진다는 표현이 하고싶었어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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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너가 잘챙겨주고 안부하면 좋은 그정도지 너랑 멀어졌다고 슬퍼하고 그정돈 아니심 ㅜ 다 알고계셔 너가 이렇게생각할것도 알고계실거여 의연하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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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내가 잠시 새로운 사람들 만난다고 재밌어서 초심을 잃었나봐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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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첫 수업들으러가는길에 바로 전화해 그걸로도 어머님은 좋아하실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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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제 다시 매일매일 전화해야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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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럴수잇지 싶으셔도 같은 사람이라 섭섭할수도잇으실테니까 너가 이런생각하고 있다 정도만 이야기해도 어머님은 사르르 마음 녹으실듯! 이런생각하믄게 기특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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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정리해서 그대로 카톡보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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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엄마한테 한번 마음을 표현해봐 감동받으실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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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어머님은 바쁜 와중에 전화가 뜸해진 네가 오히려 반가우실걸? 그 전엔 품 안에 안고 우리 딸 우리 아들~ 하면서 매일같이 전화하는 게 좋으셨을거고 지금은 이제서야 빛 보고 열심히 바깥 생활하는 자식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좋으실겨 그냥 간간히 엄마 ~ 나 잘 지내 하고 연락만 해도 충분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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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22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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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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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우리 엄마는 베프 같던 딸들이랑 멀어지는 게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그게 본인 숙제인 것 같다고 잘 해결해야겠다고 하시더라! 몇 년 지났는데 막 이제 문화센터 다니고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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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난 바빠도 멀어진다고 생각 안 해서 연락 줄어도 집 가끔 가면 막 앵기고 그럼… ㄹㅇ 너가 멀어진다고 생각해서 더 어색(?)해질 수 있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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