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20대 후반이고 그동안 인기 없는 편은 아니었는데
극단적 집순이 + 철벽이라 다가오는 사람 다 내가 먼저 거절했거든
남들이 외롭다고 해도 공감 못하고 혼자가 너무 좋앗음
처음에 호감있어서 알아가봐도 한 두 번만 만나면 단점이 눈에 먼저 들어와서 정 떨어지고 ..
근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단점까지 귀여워 보이고 만날때마다 너무 재밋어서 찐텐으로 함박웃음 짓게돼
상대방도 곧 자취하러 서울 오긴 하는데 아직은 강원도 서울 롱디 중이라 차시간 맞춰서 보내거든?
근데 나도 모르게 헤어지기 싫은데 너 서울 빨리 오면 안되냐면서 징징거리게됨 ; ㅋㅋㅋㅋ...
완전 편해서 감정 안 생기거나 너무 설레서 뚝딱이거나 둘중 하나였는데 편하면서 설레니깐 너무 신기해 ㅎ...
도파민이나 재밌다는 표현으론 부족하고 그냥 하루종일 걔 생각에 실실거리게 돼서 나도 이런 내가 황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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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녀랑 사귀는중인데 자존감이 정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