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주일에 한번씩 수업을 받고있는게 있어. 취미생활로.
근데 고등학교 졸업후 20년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랑 연락하게 됐는데 근황토크하다가 내가 그냥 지나가는말로 너도 배워봐 재미있어. 했거든
근데 얘가 진짜 배워보고싶대.
내가 말할것도 있고 안된다고 막을 이유도 없으니까 나 가르쳐주는 선생님 소개해줘서 같은타임에 수업하게 됐단말야.
근데 수업가서 선생님이랑 다른 수강생들한테 나랑 되게 친한것처럼 말하고 나를 발판삼아서 수강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게 보이더라고...
솔직히 저것도 되게 짜증나는데 수업끝나고 집에 갈때마다 되게 당연하게 내가 자기를 태워다주는것처럼 행동해.
집이 같은 방향이면 태워다줄 수 있지.
근데 같은 방향이긴 해도 걔네집이 우리집보다 멀어.
수업받는 장소가 교통편이 별로 안좋은곳이라 가까운 버스정류장도 걸어서 15분정도 가야되는데 우리집이랑은 가깝긴 하지만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리는 거리고 차타면 5~10분거리라 나는 자차있어서 그냥 차몰고 다녀.
근데 걔네집은 수업받는데서 차로 한 15~20분거리거든 걸어가면 1시간정도..?
걔네집 내려주고 우리집 가려면 시간도 더 걸리고 기름값도 들고 싫은데 자꾸 자연스럽게 내 차에 타.....
지금 몇주째 수업끝나고 약속있다하고 개인사정으로 수업빠지고 해서 한 3주 4주정도 안태워주고 있기는 한데 수업가면 걔 봐야되니까 너무 스트레스야...
내가 너무 속이 좁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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