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걔 잊겠다고 잘생긴 남자 소개 받고 그랬는데
내가 좋아한 게 얼굴이 아니라는 것만 깨닫고 시간낭비 했어
걔라서 다 좋았지 얼굴이 하루 아침에 바뀌어도 좋아했겠지
걔가 폭삭 망하고 망가져도 쪽팔려 하지도 않았겠지
걔 잠들기 전에 보러 간다고 새벽 5시에 세수만 하고 택시 타고 만나고선 출근하러 가던 게 사랑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모르고 걔는 좀 알았던 것 같아
혼자 커서 사랑을 잘 몰랐는데 덕분에 쫌 알았어
연애 그거 쉽게 하는 거 아니네 네 말대로 끝내기 어려운 거네
난 아직도 뭘 배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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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연애 많이 함+능숙함 < 때문에 좀 식는거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