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9! 나랑 동갑이야!
결혼 얘기까지 종종 오가고, 부모님에게까지 소개시켜준 유일한 남자야
키도 훤칠하고 동안에 얼굴도 작고 귀엽게 생겼엉
자기객관화 좋아서 스타일도 좋고, 술 담배 안하고, 사친 문제 1도 없엉 아예 사친이 없는 수준.
친구도 별로 없고 애초에 모임이나 관계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타입이라 진짜 거의 나랑만 만나
인스타도 친구들 태그용 비공계 계정 하나 있고, 그것마저도 잘 안들어가. 내 게시물도 안보는 수준 ㅋㅋㅋ
20대에만 거의 7년 넘게 일했고, 투자까지 해서 모아놓은 돈만 4억이 넘엉
멱살잡고 나 투자 알려줘서 나도 1억 가까이 모았어 덕분엥 ㅜ
이것만 보면 정말 최고의 애인이지?
허나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가끔 감정변화가 심하고 통제를 하려고 한다 해야 하나?
예를들면 내가 휴대폰 떨어트리면 나한테 짜증이나 화를 낸다던지
내가 좀 얼타거나 못하면 그걸로 잔소리를 한다던지
의견이 다르면 좀 묵살하려는 경향이 있고 논리나 기세로 찍어누르려해
폭력성이나 욱하는 느낌은 전혀 없는데 뭔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
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본인도 잘 모르겠대 근데 그 상황이 오면 그냥 짜증이 나고 불만이 생긴다고 말해
완전 같다는건 아닌데 어느 부분에선 뭔가 환승연애 희두 같아
지금 당장은 괜찮은데 이 남자랑 평생 살걸 생각하면 뭔가 무섭기도 해
결혼까지 하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
너무 치명적인 단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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