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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다퉜는데 내 잘못인지 객관적으로 봐줘
내가 원랜 술을 잘 못마셔서 애인이랑 마실때만 취하거든 왜냐면 애인은 나 챙겨줄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나 친구들이랑 마실땐 엄청 조절하고 거의 안마셔서 안취한단말이야 근데 애인이 나 술마실때 거의 한번도 지금까진 데리러온적 없었고 내가 애초에 애인말고는 친구랑 잘 마시지도 않아서 취할일도 없었는데 만약 데리러오는날에는 애인이 챙겨준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그날엔 평소보단 좀 더 마시고싶거든? 실제로 그래서 지금까지 애인이랑 마실땐 토한적도 많은데 늘 챙겨줬어 애인이
근데 애인이 마셔도되는데 조절해서 적당히 마시라는거야 근데 뭔가 난 그날만큼은 애인이 “내가 데리러가니까 맘편히 마셔도된다 챙겨주겠다” 이렇게 말해주길 바랬는데 애인이 챙겨주는건 챙겨줄건데 조절해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기준을 물어보니까 취하는거도 솔직히 난 토하는건 걍 속 안좋아서 그럴수있다 생각하거든? 글고 난 토하면 바로 깨고 애인도 그걸 알아 난 원래 술마시면 속부터 안좋아져서 정신 멀쩡해도 토만 하거든 그래서 그건 인사불성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근데 애인은 토하는거정도면 그게 인사불성이래 본인이랑 마실땐 자기가 바로 챙겨주니까 괜찮았던거고 지금까지
근데 난 한번도 막 몸 못가누고 정신 잃은적이 없는데 그냥 좀 어지러워서 토하는거 정도가 인사불성이야.? 난 정신잃고 막 쓰러지고 몸 못가누는게 인사불성이라 생각해 솔직히 좀 토하거나 어지러운 정도까지는 마셔도 애인이 챙겨줬음 좋겠는 마음으로 물어본건데 애인이 난 너 걱정해서 조절하라고 말한건데 답을 정해놓고 많이 마실거다 라고 해버리면 자기가 걱정해주는게 뭔 의미가 있냐, 그럴거면 묻지말고 많이 마셔라 챙겨주긴 챙겨줄거니까 이런식으로 말하고 화났는지 앞으론 나 걱정하는 말 굳이 안하겠다고 해봤자 의미가 없다고 그러는데 이거 내 잘못이야.???
난 그냥 만약 내가 더 마셔서 취하면 애인이 안챙겨줄까봐 뭐라한건데 애인 입장은 챙기는건 늘 챙겨주듯 챙겨주는건데 걍 걱정되니까 그정도까지 먹지마라 이 의미였던거같은데 내가 너무 막 더 마셔도 챙겨달라 짜증낸건 잘못한건가? 애인이 애인앞에선 늘 취해도 된다그랬었어서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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