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행들은 한국에있는 친구들이랑 어때?

한국에 친구들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있다면ㅠㅠㅠ나도 연락하는 초딩때 친구한명 중딩때친구 한명있는데 확실히 지내는 환경이 다르니까 방학때 가서 얘기하다보면 할말이 제한되있는거같애... 

서로 잘 이해못하는 부분도 있는것같고ㅠㅠㅠ 만나면 너무 좋고 반가운데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난 이 친구들이 정말 좋은데 진짜로 할얘기가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얘기하더라도 난 한국학교에대해 잘 모르고 걘 외국학교에대해 잘 모르니까 또 공감대가 별로 없고 사실 말하다보면 의도치않게 내가 자랑하는것같이느껴질때가있어서... 나만 그런거니ㅠㅠㅋㅋㅋㅋㅋㅋㅋ보통 무슨얘기해?

[행1]

한두명빼고는 다 끊겼어..ㅋㅋㅋ 내가 여기 미국 왔을때는 애초에 연락할 방법도 없었고.. 그때는 인터넷도 안하던때라. 한두명이랑도 대화 잘 안하게 되는거 같아 딱히 할말도 없고..

[행11]

222222 완전 똑같음

[행2]

우선 한국에 있는 다른 애들 조차 학교가 갈리는 바람에 내가 연락하고 있는 애들은 10명 안팎인데, 학교얘기나 연예인얘기,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화장품 얘기? 그 외 잡다한 얘기ㅋㅋ 근데 나는 상관 없는게 나중에 가선 동창회나 그런 데에서 다 만날 애들이니까 굳이 외롭다거나 생각하진 않아!

[행3]

페북으로 아직 연락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많이 멀어진듯 ㅎㅎ

[행4]

난 여기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베프가 있는데 걔랑은 자주 연락하고 서로 의지 많이해

[행5]

난 초2때 와서...ㅋㅋㅋㅋ그때야 뭐 핸드폰이 대중화된? 시절도 아니었고 내가 친구네 집 전화번호를 외울만한 나이도 아니었고..아니 뭐 연락할 수단이 있었다 해도 금방 끊겼을듯 초2때니까..

[행6]

연락하는 친구 한명도 없어ㅠㅠㅠㅠㅠㅠ

[행7]

여기 온 이후로 돌아가 본적은 없는데
아직도 페북으로 3명정도는 연락하는중 그래도 내가 중1때 와서 연락은 가능한거같아
내친구들이 고3이라서 요즘 연락을 못하네.....
그래도 한국 돌아가면 한번 만나자고 했으니까....
친구들이랑 페북으로 연락할때는 내 친구들도 자기 학교얘기 하고 나도 학교얘기 하고
옛날에 같이 놀던얘기 하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8]

몸이멀어지면 마음도 원래 멀어져 한국내에서 전학만가도 치구들이랑 연락 끊기는판에 ㅋㅋ 근데 외국에 사는게 자랑도아니고 걱정마 쓰니가 그렇게 느껴도 아무도 그렇게 안느껴, 뭐 "어머 한국은 그래? 미국은 이런데~" 이러지만 않으면 ㅋㅋ 굳이 한국미국 에 대한 얘기 해야되는것도 아니고 드라마얘기를 한다던지 쓰니도 인티 하다보면 한국연예인들도 알거고 그런얘기하면되고

[행9]

아무래도 연락이 빈번하진않지..ㅋㅋ

[행10]

난 다 끊김... 뭐 초등학교때부터 알던애들이 하나둘씩 전학가고 외국에 나가서 없었지만 마지막으로 알던애로 인해 어쩌다 여길 왔지만 걔네 가디언이랑 대판 싸우고 살아있는지 조차도 모름...

[행12]

여기서도 연락하고 한국가면 바로 만나고 그래!

[행13]

연락하는 애들 한명두 없지 ㅠㅠ

[행14]

카톡친구되어 있긴한데 카톡해봤자 2-3달에 한번 할까말까ㅋㅋㅋㅋ방학때 한국가도 딱히 할것도 없고 할얘기도 없어

[행15]

연락하다가 한국 가면 한 번 씩은 다 만남ㅋㅋㅋㅋㅋㅋ 신기해 나도 처음에 유학 갈 때 혹시 아이들이랑 연락 끊기고 그렇게 되는 건 아닐까 싶어서 한국 뜨기가 너무 두려웠거든 근데 그렇지가 않아서 너무 좋음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